2010년 가을학기가 거의 마무리되던 어느 비오는 날, 괜히 필 받아서 즉석에서 후배 한 놈 꼬셔서 연주곡 하나를 녹음해봤다.
(원래는 감상에 젖거나 하는 일이 거의 없는데, 그 날은 무언가 올라오더라.ㅋㅋ)
p.s2 다윗의 막장 블로그에 썼던 글을 가져왔다. http://endofdavid.tistory.com/113
공동 블로그에 쓰는 것과 개인 블로그에 쓰는 건 느낌이 다른 것 같아서 표현을 좀 수정해봤는데, 은근 이 쪽이 좀 더 편한 것 같기도 하다.ㅋㅋ
(원래는 감상에 젖거나 하는 일이 거의 없는데, 그 날은 무언가 올라오더라.ㅋㅋ)
어쿠스틱 기타 연주는 내가 했고 퍼커션은 후배가 해줬다.
가사가 없는 연주곡을 작곡하고 녹음해본 것은 처음이라 얼마나 괜찮은 놈이 나올지 내심 걱정이 되었었는데, 생각보다 결과물이 괜찮았다.
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그 날의 느낌을 담아 보려고 했는데, 잘 되었는지는 모르겠다.^^;
음원 전체에 살짝 깔린 노이즈는 당시 내 녹음 및 믹싱 실력이 허접해서 생긴 것이지만,
고맙게도 이 노이즈가 비 오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는 말을 해준 사람이 있다.ㅠㅠ (소가 뒷걸음 치다가 쥐를 잡은 격.ㅋㅋ)
길이가 짧아서 아쉽다는 말이 많았고 나도 길이가 아쉽지만, 당시에는 이걸 더 길게 만들 역량이 없었고 지금은 이걸 다시 녹음할 시간이 없다.ㅠㅠ
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노이즈도 없고 길이도 긴 버전을 다시 만들어봐야겠다. 단, '여유가 생기면'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p.s 이 음원을 녹음할 때 사용한, 내 사랑스런 기타 Yamaha APX700. (흑백처리를 하긴 했지만, 원래도 검은색 기타이다.ㅋ)가사가 없는 연주곡을 작곡하고 녹음해본 것은 처음이라 얼마나 괜찮은 놈이 나올지 내심 걱정이 되었었는데, 생각보다 결과물이 괜찮았다.
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그 날의 느낌을 담아 보려고 했는데, 잘 되었는지는 모르겠다.^^;
음원 전체에 살짝 깔린 노이즈는 당시 내 녹음 및 믹싱 실력이 허접해서 생긴 것이지만,
고맙게도 이 노이즈가 비 오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는 말을 해준 사람이 있다.ㅠㅠ (소가 뒷걸음 치다가 쥐를 잡은 격.ㅋㅋ)
길이가 짧아서 아쉽다는 말이 많았고 나도 길이가 아쉽지만, 당시에는 이걸 더 길게 만들 역량이 없었고 지금은 이걸 다시 녹음할 시간이 없다.ㅠㅠ
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노이즈도 없고 길이도 긴 버전을 다시 만들어봐야겠다. 단, '여유가 생기면'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지금은 나의 손에 없지만, 언젠가 반드시 다시 나의 것으로 만들고 말테다.
p.s2 다윗의 막장 블로그에 썼던 글을 가져왔다. http://endofdavid.tistory.com/113
공동 블로그에 쓰는 것과 개인 블로그에 쓰는 건 느낌이 다른 것 같아서 표현을 좀 수정해봤는데, 은근 이 쪽이 좀 더 편한 것 같기도 하다.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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